남친 몰카하다 '결혼' 사실알고 오열하는 여친 (영상)

YouTube 'To Catch a Cheater'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여자친구는 장난삼아(?) 몰래카메라를 하려다 남자친구가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o Catch a Cheater'에는 남자친구에게 몰래카메라를 하려다 큰 충격을 받은 여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올라왔다.

매력적인 이성이 접근했을 때 남자친구의 반응을 알아보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신청한 여자친구.

그녀는 떨리는 마음으로 몰래카메라 현장을 지켜본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운동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남자친구에게 한 낯선 여성이 다가간다.

낯선 여성은 "당신을 자주 본 것 같다"며 "같이 운동을 하는 게 어떻겠냐"고 물었다.

그러자 남자친구는 서로 시간이 맞는다면 보도록 하자는 애매모호한 말을 한다.

여성이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며 "전화번호 좀 알려달라"고 말한다.

이에 주저하던 남성은 "미안하지만 나는 결혼을 했다"며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자리를 피한다.

YouTube 'To Catch a Cheater'

남자친구의 폭탄 발언에 여자친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이내 눈물을 쏟았다.

다른 여성의 접근을 막기 위한 연막작전이었을지 몰라도 여성은 "믿을 수 없다"며 눈물만 흘렸다.

과연 여자친구는 실험이 끝난 뒤 남자친구에게 전화해 '진실'을 물어봤을까? 아니면 남자친구를 믿고 모르는 척 했을까?

당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YouTube 'To Catch a C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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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