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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스트레인지' 300만 돌파…"아이언맨'보다 빠르다"

매니아층이 특히 두터운 마블사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뿐하게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인사이트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매니아층이 특히 두터운 마블사의 새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가뿐하게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


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닥터 스트레인지는 전날(4일) 19만 2,191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15만 6,569명을 기록했다.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이다.


이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어벤저스'와 비슷하며, '아이언맨'보다 빠른 수치다.


뿐만 아니라 해당 영화는 5일 오전 8시 기준 예매율 59%로 다른 영화들에 비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어 흥행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마블 특유의 유머와 남다른 영상미, 베네딕트 컴버배치, 틸다 스위튼 등 연기파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를 자랑하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얼마나 많은 관객을 동원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혜경 기자 heak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