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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가오나시'가 오토바이 타고 쫓아와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신스틸러 가오나시를 현실에서 발견한 한 누리꾼의 재미있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지브리사 대표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가오나시를 현실에서 발견한 한 누리꾼의 재미있는 사진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30일 일본 트위터 사용자 'みのり'는 도로 위에서 포착한 가오나시의 모습이 담긴 재미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아무 표정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가오나시는 도로 위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 중이다.


하얀 얼굴에 검은 몸을 갖고 있는 영화 속 가오나시와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해 폭소를 자아낸다.


이 모습을 촬영한 트위터 사용자 みのり는 "가오나시가 뒤에서 쫓아와요"란 재미있는 멘트를 남겼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섭지만 웃음이 나온다", "실제로 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일본어로 '얼굴 없음'을 뜻하는 가오나시는 영화 속 "외로워, 갖고 싶다, 먹고 싶다"등을 반복해 말하며 모든 것을 먹어치우는 블랙홀 같은 존재로 묘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