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로봇 트랜스포머, 일본서 개발 (동영상)
영화 트랜스포머에 전 세계 팬들이 변신로봇의 매력에 빠졌다. 실제 현실 속에서도 트랜스포머를 만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via Engadget Japanese/youtube
영화 '트랜스포머'는 전 세계 팬들에게 변신로봇의 매력에 빠지게 했다. 다양한 자동차가 화려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그런데 실제 현실 속에서도 트랜스포머를 만날 수 있는 날이 그리 멀지 않은 듯 싶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로봇 제조업체 브레이브 로보틱스(Brave Robotics)와 처음 트랜스포머를 개발한 타카라 토미 그리고 소프트뱅크 자회사 아스라텍이 공동으로 작업해 사람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을 만들었다.
via Engadget Japanese/youtube
일명 '제이-데이테 쿼터(J-deite quarter)'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로, 사진과 영상에 따르면 변신로봇이 공개됐으며 현재 유튜브를 통해 실물 모습을 볼 수 있다.
영상에는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로봇에서 자동차로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로봇의 크기는 1.3m로 이번 프로젝트에 따르면 2020년까지 5m 크기의 변신로봇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로봇은 시속 1㎞ 로 걸을 수 있으며 자동차로 변신한 뒤에는 최고 시속 10㎞까지 달릴 수 있다.
변신로봇의 등장이 앞으로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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