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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실 휴대폰 주워 주인 여친에게 접근한 습득자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서 분실 휴대폰을 주운 한 사람이 휴대폰 주인의 친구로 가장해 그의 여자친구에게 접근을 시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via ‏@songouo/twitter

분실 휴대폰을 주운 한 사람이 휴대폰 주인의 여자친구에게 접근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분실 휴대폰을 주운 사람이 휴대폰 주인의 친구로 가장해 그의 여자친구에게 접근을 시도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2일 트위터에 소개된 글에는 휴대폰을 주운 사람과 휴대폰 주인의 여자친구의 카톡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휴대폰을 주운 사람은 여자친구에게 자신이 휴대폰 주인의 친구라고 밝히며 술에 취한 남자친구를 데려가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여자친구가 그를 자신의 집에 데려다 달라고 부탁하자 그는 알겠다며 집 주소를 물어봤다.

 

잠시 후 그는 "(남자친구가) 오면서 속이 안좋다고 해서 다람산 공원에 내렸다며 여기로 오라"고 말했다.

 

그 순간 여자친구에게 실제 남자친구로부터 온 문자 하나가 도착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에게 "폰을 잃어버렸으며 지금 집에 들어갈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렸고 두 사람은 휴대폰을 주운 사람이 꾸민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휴대폰 주인은 "여자친구에 집에 가서 경찰서에 신고한 뒤 경찰과 함께 휴대폰을 주운 사람과 만나기로 한 장소에 갔지만 핸드폰만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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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a ‏@songouo/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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