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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심'을 미니어처 조각품으로 재탄생시킨 예술가 (사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니어처 조각품이 연필 심으로 만들어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인사이트돌고래 / BARCROF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연필 심으로 만들어진 세상에서 제일 작은 미니어처 조각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흑연을 조각해 경이로움마저 느끼게 하는 조각품을 만든 예술가를 소개했다. 


미국 네브라스카(Nebraska) 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 신디 친(Cindy Chinn, 54)은 지난 2015년, 미니어처 아트 쇼를 준비하면서 연필 심 조각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작품들은 연필 한가운데 박혀있는 연필 심의 색다른 변화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인사이트나무, 코끼리 / BARCROF


특히 신디는 돌고래, 기린, 코끼리, 강아지 등 동물은 물론 기찻길 같은 풍경도 섬세하게 표현해내 보는 이를 놀라게했다.


신디는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데 나무는 세시간, 강아지는 8시간, 기린은 12시간을 공을 들여야 한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완성품들을 만들어 냈다"며 남다른 감회를 내비쳤다.


검은 연필 심만으로도 환상적인 입체감을 선보인 신디의 작품들은 보는 순간 그저 감탄사를 연발하게 된다.


아래 신디가 작은 송곳 드라이버 하나로 머릿속에 그려진 그림을 실제로 담아낸 작품들을 감상해보자.


인사이트다이빙 하는 돌고래 / BARCROFT


인사이트기차 / BARCROFT


인사이트강아지 / BARCROF


인사이트강아지 / BARCROFT


인사이트기린 / BARCROFT


인사이트Cindy Chinn / BARCROFT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