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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버지니아주 실종 여대생 추정 유해 발견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실종된 여대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via nbc news

 

"모두가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 했지만 결국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 언론은 지난 달 미국에서 실종된 여대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되자 이렇게 긴급 타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NBC,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실종된 여대생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팀 롱고 버지니아주 샬로츠빌 경찰서장은 발견된 유해가 실종자인 한나 그레이엄(18)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법의학적 검사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달 13일 그레이엄이 샬로츠빌 캠퍼스 밖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가 귀가하는 길에 실종되자 무인기(드론)까지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 

 

via abc news 

 

하지만 이날 알베말 카운티의 버려진 사유지에서 시신을 발견하면서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경찰은 그레이엄을 마지막으로 본 제시 매튜(32)를 납치 용의자로 지목하고 지난달 24일 텍사스주에서 그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당시 경찰은 2009년 실종 세 달 뒤 알베말 카운티 풀밭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버지니아텍 여대생 모건 해링턴(당시 20세) 사건과 2005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에서 발생한 26세 여성 납치 성폭행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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