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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할머니가 갓 태어난 강아지를 구별하는 방법

한날한시에 태어난 강아지 형제들을 구별하기 위한 시골 할머니의 묘책이 누리꾼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시골집 할머니의 신통방통한 강아지 구별 방법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시골에서 강아지를 구별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예닐곱 마리의 앙증맞은 백구들이 함께 어울려 노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백구들은 주인이 갓 태어난 강아지들을 구분하기 어렵자 머리에 작게 염색해 표시해둔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 앞머리에는 빨간색부터 초록색, 보라색에 이르기까지 무지개 색깔로 각각 표시가 되어 있어 한눈에 봐도 구분이 된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한날한시에 태어나 비슷한 체구를 가진 강아지들을 쉽게 구별하기 위한 주인의 센스가 돋보인다.


실제로 시골에서는 시력이 좋지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사이에서 이처럼 강아지를 구별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들이 자주 이용된다.


시골에 거주하는 한 누리꾼은 "고향에 내려가면 이런 강아지들을 종종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일곱 빛깔 무지개색으로 염색을 한 백구들의 올망졸망한 모습과 시골의 정겨움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게 만든다.


배수람 기자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