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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스 코드 "故리세·은비 생각하면 책임감 더 커져"

큰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활동을 시작한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먼저 떠나보낸 멤버들을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인사이트Facebook '레이디스 코드 (LADIES CODE)'


[인사이트] 배수람 기자 = 큰 사고로 소중한 멤버 둘을 잃은 레이디스 코드는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활동에 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3일 자정 새 앨범 '스트레인져(Strang3r)'를 공개한 레이디스코드는 지난 12일 OSEN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3인조로 재편돼 활동하며 느낀 감정들을 털어놨다.


2014년 9월 교통사고로 멤버 故권리세·고은비를 떠나보낸 이후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지만 이들은 떠나보낸 멤버들을 생각하면 그리운만큼 더 책임감이 든다고 했다.


멤버 애슐리는 "책임감과 부담감이 느껴진다"며 "리세가 맏언니로서 많이 도와줬던 만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이다"고 조심스레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인사이트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끔찍한 교통사고로 동고동락했던 멤버 둘을 잃은 슬픔을 이겨내면서 레이디스코드는 더 단단해지고 음악에 대한 열정도 커져 있었다.


멤버들은 레이디스 코드만의 음악성을 구축하고 정체성을 분명히 해 자신들을 위로해준 팬들에게 좋은 음악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월 발표한 '미스터리(Myst3ry)'의 연장선에서 시리즈로 발표한 이번 앨범 '스트레인져'는 레이디스 코드만의 몽환적이고 신비로운 색깔을 띠고 있다.


극복하기 힘든 시련을 겪고 더 단단해져 돌아온 레이디스 코드가 그들만의 색깔과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길 기대한다.


배수람 baeba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