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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덕후들 때문에 출시 하루만에 품절된 '애플향기' 나는 향초

포장지를 막 뜯은 애플 제품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를 담은 향초가 출시됐다.

인사이트(좌) Twelve South (우) APPL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애플 덕후들이 들으면 "정말?"이라며 깜짝 놀랄만한 특이한 상품이 등장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장지를 막 뜯은 애플 제품에서 맡을 수 있는 향기(?)를 담은 향초가 출시됐다고 전했다.


애플의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업체 트웰브 사우스(Twelve South)는 '뉴 맥(New Mac)'이라는 이름의 향초를 시중에 선보였다.


이 향초는 민트, 복숭아, 바질, 라벤더, 만다린, 세이지가 섞인 향이 나는 소이캔들로 가격은 24달러(한화 약 2만 7천 원)다. 어디서도 맡아볼 수 없는 희소성 덕분에 제품은 판매 하루 만에 모두 팔려 품절상태가 됐다.


뉴맥 향초를 시향해본 브라이언(Brian Stucki)은 "정말로 비슷한 향이 난다"면서 꽤 유사한 향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의 향기'를 담은 제품은 비단 이것만이 아니다. 지난 2012년 에어 아로마(Air Aroma)에서는 '오드 맥북 프로(Eau de MacBook Pro)'라는 향수를 출시한 적도 있었다.


이 제품의 기획자는 프랑스의 향수 업체에 애플이 담긴 상자와 접착제 그리고 플라스틱 등을 보내 제조를 의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