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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직전 구해준 주인에게 '뽀뽀'하는 비글 강아지 (영상)

자신을 구해준 주인에게 '뽀뽀'를 날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YouTube 'Eric Fox'


[인사이트] 박소윤 기자 = 생명의 은인을 향해 거침없는 '뽀뽀'를 날리는 강아지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안락사 위기에서 자신을 구해준 주인을 향해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비글 강아지 피넛(Peanut)의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피넛은 새로운 주인의 무릎 위에 올라가 얼굴을 비비며 뽀뽀를 한다. 쉴 새 없이 좌우로 흔들리는 꼬리가 피넛의 반가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다.


녀석의 거침없는 '뽀뽀' 세례에 주인도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한다.


유튜브에 해당 영상을 게재한 에릭 폭스(Eric Fox)는 "이제 막 1살이 된 피넛은 안락사를 하는 보호소에 12일이나 머물러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입양 후 녀석은 새로운 환경에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2주 만에 집안의 '사랑둥이'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했다.


피넛의 박력 넘치는(?) 감사 인사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박소윤 기자 sos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