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함께 지낸 말이 사고로 죽자 오열하는 여성
사랑하는 반려 동물을 잃은 여성이 슬픔에 잠겨 오열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사랑하는 반려 동물을 잃은 여성이 죽은 동물을 붙잡고 오열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히어로바이럴은 4년을 함께 한 말이 사고로 죽자 슬픔에 잠겨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성의 사진을 공개했다.
주인 여성 시에라 마이너(Sierra Miner, 21)는 튼튼한 승용마 애팔루사(Appaloosa)를 한순간의 사고로 잃었다.
그녀의 4살된 말 애팔루사는 잔디 위에서 놀다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뜻밖의 이별에 시에라는 "정말 믿을 수 없다. 나는 오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를 잃었다"며 오열했다.
잔디 곳곳에 묻은 혈흔으로 조사를 한 결과 말은 트럭에 치인 뒤 차에 끌려 간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며 끔찍한 사고에 시에라는 울분을 터뜨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