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가지마" 고양이 여친 버리고 떠나는 '터프' 강아지
매몰차게 떠나려 하는 '차도남(?)' 강아지의 다리에 매달린 고양이가 애절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오빠 내가 더 잘할게. 제발 가지마"
매몰차게 떠나려 하는 '차도남(?)' 강아지의 다리에 매달린 고양이가 애절함 가득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에는 강아지 다리를 붙잡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고양이는 어디론가 가려는 강아지의 앞 다리를 꼭 붙잡으며 애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그 모습이 한때 사랑하는 사이였던 남성에게 차인 비련의 여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그런 고양이와 "붙잡지 마라. 난 확고하다"라고 말하듯 비장한 표정을 지은 강아지의 얼굴이 대비돼 상황을 더욱 실감나게 만든다.
"'똥차'가면 '벤츠' 온다"고 고양이가 자신을 버린 강아지 말고 더 좋은 친구를 만나길 바라본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