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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대신 '유기견' 품에 안은 신부 들러리들

결혼식 날 화려한 꽃다발 대신 버려진 강아지들을 품에 안은 신부 들러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CAROLINE LOGAN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행복한 결혼식 날 화려한 꽃다발 대신 버려진 강아지들을 품에 안은 신부 들러리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미국 국적의 새 신부 '사라 말록 크레인(Sarah Mallouk Crain)'과 신랑 '매트 크레인(Matt Crain)'의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신부 들러리들은 귀여운 강아지 6마리를 저마다 품에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신랑 측 들러리도 귀여운 강아지들을 가슴에 꼭 껴안고 웨딩 사진을 남겼다.


인사이트CAROLINE LOGAN


보도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에 있는 동물 구조 단체 'Pitties Love Peace'에 근무하는 사라는 결혼식 전부터 의미 있는 계획을 세웠다.


바로 한 아름의 꽃다발 대신 주인에게 버려진 아픔이 있는 강아지들과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이었다.


이후 자시의 사진을 공개한 사라는 "동물 구조 단체에서 일을 하면서 버려지는 강아지들의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보호소에 있는 강아지들에게 새 주인을 찾아주고자 사진을 촬영했다"고 전했다.


아래 사라와 매트의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공개한다. 주인에게 버려진 아픔을 갖고 있지만 또다시 사람의 손길에 즐거워하는 강아지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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