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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걸린 엄마 위해 사진모델이 된 딸 (사진 10장)

산후우울증에 걸린 엄마는 딸의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자신의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트ButNaturalPhotograpy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산후우울증으로 딸을 거부했던 엄마는 특별한 방법으로 다시 딸을 품에 안을 수 있게 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딸의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산후우울증을 극복한 엄마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잉글랜드 켄트카운티 다트퍼드(Dartford)에 살고 있는 수자타 세티아(Sujata Setia, 35)는 딸을 출산한 후 오랫동안 '산후우울증'에 시달려야 했다.


그로 인해 세티아는 갓 태어난 딸을 제대로 안아주지 못한 채 오히려 딸을 기피하고 거부하며 살아왔다.


인사이트ButNaturalPhotograpy


하지만 어느 순간 그녀는 자신의 우울증이 딸의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어린 시절을 망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딸에 대한 미안함을 느낀 동시에 자신의 산후우울증을 하루빨리 극복해야겠다고 생각한 세티아는 딸의 어린 시절을 사진에 담기로 결정했다.


세티아는 "딸의 사진을 통해 내가 얼마나 딸을 사랑하고 있는지 알게 됐다"며 "딸은 내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길을 알려줬다"고 말했다.


엄마의 우울증까지 치유해준 딸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아래 사진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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