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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km 떨어진 IS 대원 사살해 화형 직전 포로 구한 저격수

영국 특수부대 'SAS' 소속 저격수가 1.5km 떨어진 거리에서 인질을 처형하는 IS 대원들을 총알 한 발로 사살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영국 특수부대 'SAS' 소속 저격수가 1.5km 떨어진 거리에서 인질을 처형하는 IS 대원들을 총알 한 발로 사살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SAS 소속 저격수가 화형을 진행하는 IS 대원을 사살하는데 성공해 총 11명을 살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AS는 최근 IS의 심장부로 알려진 락까 지역에서 인질들의 화형이 진행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


이에 화형 당일 작진 지역으로 출동한 SAS 요원은 8명의 남성과 4명의 여성 인질들의 화형을 준비하는 IS 대원들을 발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dailymail


살아있는 인질들을 상대로 화형이 진행되는 순간, SAS 저격수는 1.5km 떨어진 지역에서 단 한 발의 총을 발사했다.


발사된 총알은 IS 대원들의 옆에 있는 기름 탱크를 명중했다. 이는 엄청난 화염을 일으켜 당시 주변에 있던 IS 대원 3명을 동시에 사살하는데 성공했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작전 관계자는 "당시 현장에는 다수의 IS 대원들이 경계를 지키고 있었다"며 "기름 탱크를 명중하지 못했다면 인질들의 목숨을 구하지 못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편 세계 최강 특수부대로 알려진 영국 SAS 요원들은 현재 IS 점령 지역에서 활동하며 간부 및 테러를 진행하는 대원들을 처단하고 있으며 여러 작전에서 큰 공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