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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절친과 '절교' 직전까지 갔다는 신호 6가지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여기며 평생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 사이가 예전 같지가 않다.

인사이트ehuteratook


[인사이트] 김선혜 기자 = 서로를 '소울메이트'라고 여기며 평생을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던 친구 사이가 예전 같지가 않다.


할 말이 끊임없던 전과 달리 대화가 끊기고 서로가 진실을 얘기하지 않는 듯한 기분이 든다.


더군다나 평소 잘 만나지 않던 친구들과 자주 연락을 주고받으며 그들과의 만남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면 당신은 친구와 '절교'하고 싶은 것이다.


당신이 절친과 절교 직전까지 갔다는 신호를 소개할 테니, 친구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각자 더 노력해보길 바란다.


1. 서로 연락을 하지 않는다


인사이트gettyimages


연락을 주고받는 횟수가 점점 줄더니 어느 순간 연락이 오지 않는다.


다른 친구들과의 단체 채팅방에서도 서로를 투명인간 취급하며 이야기에 대꾸하지 않는다.


2. 형식적인 관계가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


모든 일을 얘기하며 의논했던 이전과 달리 서로에게 개인 사생활에 대해 알려주지도 않을뿐더러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


또한 평소에는 봐도 못 본척하며 인사를 안 하다 함께 알고 지내는 사람들 앞에서만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는다.


3. 상대의 치부를 공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


친구의 '흑역사'나 잘못된 행동들에 대해 이전에는 함께 마음 아파하며 위로해줬지만, 어느 순간 진심보다는 가식적으로 대하게 된다.


심지어 남들에게 얘기하며 함께 뒷담화하기 시작한다.


4. 상대가 계속 거슬린다


인사이트Mnet '언프리티 랩스타'


이전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상대의 행동들도 "일부러 이러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꾸 신경이 쓰인다.


조금씩 늦고 칭얼대고, 자랑하는 등 얄미운 행동들이 부정적으로 보이고 화가 난다.


5. 친구의 애인을 탐낸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사랑보다 우정이 먼저라고 생각했던 때와는 달리 친구의 애인도 빼앗을 수 있을 것만 같은 생각이 든다.


친구의 남자친구가 눈에 들어오고 단둘이 만날 기회를 노리기도 한다.


6. 둘만 있으면 불편하고 어색하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어도 즐거웠던 예전과 달리 같이 있으면 어색하고 불편한 기분이 든다.


이에 둘만 있기 싫어 꼭 다른 친구를 부른다.


김선혜 기자 seo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