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강아지와 함께 '셀카' 촬영해 주인 찾아준 경찰관

한 경찰관이 길에서 방황하던 강아지와 셀카를 찍은 뒤 SNS에 올려 주인을 찾아줬다.

인사이트Facebook 'tauntonpolice'


[인사이트] 문지영 기자 = 한 경찰관이 길에서 방황하던 강아지와 셀카를 찍은 뒤 SNS에 올려 주인을 찾아줬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 톤턴(Taunton) 경찰서 소속 경찰관 에반 라빈(Evan Lavigne)과 강아지의 셀카를 소개했다.


11일 담당 구역을 순찰 중이던 라빈은 카운티 스트리트의 한 은행 앞에 유기견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는 흰색 강아지 한 마리가 홀로 의기소침한 채 앉아 있었고 라빈은 강아지를 달랜 뒤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후 그는 녀석과 함께 셀카를 찍어 톤턴 경찰서 페이스북에 사진을 공개했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페이스북에 올라온 사진을 본 강아지 주인이 경찰서에 연락해왔고, 녀석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한편 라빈은 해당 사건 이후 오크 스트리트에서 발견된 길 잃은 강아지를 똑같은 방법으로 주인을 찾아줘 지역 내에서 인기 경찰관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Facebook 'taunton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