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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10년차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업계의 도시락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라따뚜이·빠에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한 자리에 모은 도시락까지 나왔다.

인사이트연합뉴스


편의점 업계의 도시락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는 가운데, 라따뚜이·빠에야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 한 자리에 모은 도시락까지 나왔다.


GS25는 오는 26일 '셰프의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시락은 유명 호텔 셰프에서 10년동안 근무한 GS리테일 식품연구소 소속 김영훈 선임연구원이 개발한 것으로, 가장 큰 특징은 여러 나라의 다양한 요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스페인의 쌀 요리 '빠에야', 헝가리 쇠고기 요리 '굴라시', 닭고기와 야채를 포도주에 조린 프랑스 전통요리 '코코뱅',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에서 즐겨먹는 야채 스튜 '라따뚜이', 홀그레인 크림소스로 맛을 낸 '연어스테이크', '머쉬룸 스프', 으깬 감자요리 '매쉬드포테이토',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수'가 모두 한 도시락 안에 들어있다. 가격은 4천800원.


개발자 김영훈 GS리테일 식품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도시락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로 셰프의 도시락을 준비했다"며 "각국의 별미 레시피(조리법)를 편의점 도시락에 맞춰 재해석한 만큼 소비자들의 입맛에 잘 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GS리테일 식품연구소에서는 7~10년 경력의 양식·한식·중식 호텔 셰프와 외식업체 메뉴 개발자 등 20여명이 도시락 등 편의점 먹을거리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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