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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

손연재는 2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개인종합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땄다.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스타 손연재가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이날 참가선수들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연기를 잇따라 선보였다. 전날 열린 개인종합 예선을 겸한 팀 결선에서 손연재는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이날은 달랐다.

첫 순서로 나선 곤봉 종목에서 18.100점으로 좋은 출발에 이어 두 번째 종목인 리본에서도 18.083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세가 오른 손연재는 후프에서 시종일관 흔들림 없는 연기를 펼치며 18.216점을 얻었다. 

손연재는 볼에서 약간의 실수를 범했지만 17.300점을 받아 총점 71.6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김윤희 선수는 후프 16.300점, 볼 16.450, 곤봉 15.516점, 리본 15.400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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