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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위한 '데이트 앱' 생긴다

반려동물의 짝을 찾아줄 수 있는 이색 애플리케이션이 개발 중에 있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고양이 데이트 앱 디자인 / Metro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반려동물 짝짓기를 위한 이색 애플리케이션의 디자인이 완성됐다는 소식이 나왔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반려동물을 위한 '데이트 앱'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소개했다.


해당 앱을 고안한 개발자 쿠앙 이구(Kuang Yi Ku)는 "동물들이 가지고 있는 성적 욕구를 자연스럽게 해결해주기 위해 '데이트 앱'을 만들게됐다"고 개발 목적을 밝혔다.


'데이트 앱'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반려동물의 사진을 찍어 이름, 나이, 주인과 함께 사는 곳의 주소 등을 앱에 올린다.


그런 다음 마음에 드는 상대 반려동물을 찾은 뒤 그 주인과 메신저를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마음에 들었다면 이후 직접 만나 반려동물 짝짓기를 진행하면 된다.


해당 앱은 아직 개발 중에 있어 아쉽게도 당장 이용하기는 어렵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주인들의 열렬한 찬사를 받으며 벌써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