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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군인 아들이 엄마 직장 앞에서 몰래 기다려봤다 (영상)

군대에 간 아들이 휴가 날짜를 어머니에게 속이고 몰래 카메라를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larry s'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군대에 간 아들이 휴가 날짜를 어머니에게 속이고 몰래 카메라를 진행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에는 군인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깜짝 선물을 하기 위해 아버지와 함께 '몰카'를 계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들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오는 날짜를 어머니에게 미리 말하지 않았다. 이유는 한달 먼저 휴가를 나온 뒤 어머니의 직장 앞에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벌이기 위해서였다.


인사이트Youtube, 'larry s'


군복을 입은 아들은 어머니가 퇴근할 시간에 회사 앞에서 신문을 들고 얼굴을 가린 채 벤치에 앉아 있다.


퇴근 시간이 되자 어머니가 회사를 나와서 집으로 가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어머니는 회사 앞에 군복을 입은 청년이 신문을 읽고 있는 모습을 무심한 듯 바라본다. 


군인을 본 어머니는 속으로 '내 아들도 군인인데...'라고 생각하면서 잠시 바라봤을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larry s'


군인 곁을 지나가던 어머니는 자신도 모르게 몇 번이고 청년을 바라봤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기분이 들었는지 길을 지나친 뒤에도 다시 고개를 돌려 군인의 얼굴을 확인한다. 


그런데 그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진다.


신문을 읽고 있는 군인이 바로 자신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그제서야 남편과 아들이 꾸민 '몰카'라는 사실을 깨닫고 행복한 '비명'을 지른다.


짧은 영상이지만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영상이다.


인사이트Youtube, 'larry s'


Youtube, 'larry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