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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속도로 사고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 (영상)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영동고속도로 사고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YouTube 'UPC2'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영동고속도로 사고 영상을 본 해외 누리꾼들의 반응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다.


2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는 영동고속도로에서 일어난 대형 교통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지난 17일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 5대를 들이받으며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치는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다.


국내에서도 큰 파장을 일으킨 해당 사고 영상이 해외에서 공개되자 각국의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자신을 버스기사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사고를 낸 버스기사는 감옥에 가야 한다"며 "피곤하다는 것을 느꼈다면 운전대를 잡기 전에 잠을 잤어야 한다"고 기사의 행동을 지적했다.


이어 "버스 회사가 달갑지 않게 생각하겠지만 자신에게 목숨을 맡긴 승객들을 생각하면 그렇게 행동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 밖에도 많은 해외 누리꾼들은 버스기사의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며 사상자들의 안녕과 쾌유를 빌었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