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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박태환, 자유형 200m 4위로 결승 진출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25·인천시청)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첫 종목인 자유형 200m에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예선에서 한국의 박태환이 역영하고 있다.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박태환(25·인천시청)2014 인천 아시안게임 경영 첫 종목인 자유형 200에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1일 오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예선에서 15029의 기록으로 3조에서 1, 전체 참가선수 26명 중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승에 올랐다.

 

아시아 기록(14447) 보유자인 맞수 쑨양(중국)4조에서 14890의 기록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조에서 뛴 일본의 기대주 하기노 고스케는 14899로 전체 2위에 올랐다.

 

박태환은 이날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치르는 결승에서 대회 한국 수영 선수 사상 처음으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결승에서는 6번 레인에서 물살을 가른다.

 

자유형 200는 박태환이 2006년 도하 대회와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한 종목이다.

 

박태환이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하면 한국 수영선수로는 처음이자 역대 아시안게임 자유형에서는 처음으로 3연패의 금자탑을 쌓는다.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200m 예선에서 한국의 박태환이 스타트를 하고 있다.

 

박태환의 최고 기록은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할 때 작성한 14480이다.

 

세계 기록은 파울 비더만(독일)이 최첨단 소재의 전신수영복 착용이 금지되기 전인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운 14200이다.

 

여자 평영 100에서는 권민지(서울체고)10930으로 4, 양지원(소사고)111027위를 차지하고 동반 결승 진출을 이뤘다.

 

남자 배영 100에서도 한국 기록(5457) 보유자인 박선관(대전체육회)5572로 전체 5, 임태정(안양시청)5674로 전체 8위에 올라 함께 결승 무대에 선다.

 

남자 접영 200에서는 한국 기록(15782)을 가진 장규철(강원도청)20181에 레이스를 끝내 전체 7위로 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자유형 400에 출전한 김수연(전북체육회) 역시 전체 7위에 해당하는 41718의 기록으로 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김정혜(경북도청)4220713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단체전인 여자 계영 400에서는 34689로 중국, 일본, 홍콩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결승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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