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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 양심가책 느낀다는 '극사실주의' 동물케이크 (사진)

동물들의 특징들이 매우 디테일하게 묘사돼 있는 '극사실주의' 동물 케이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언뜻 보면 정말로 살아 숨 쉬는 동물처럼 보이는 '극사실주의' 케이크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믿을 수 없을 만큼 현실적인 느낌을 전해주는 동물 케이크를 소개했다.


보는 사람의 시선을 멈추게 하는 사진 속 동물 케이크는 차마 먹기 힘들 정도로 동물과 똑같은 모습이다.


칼로 잘라 먹으면 왠지 동물을 해치는 느낌이 들어 양심의 가책마저 느껴질 듯하다. 그만큼 호랑이, 악어, 코끼리 등의 특징들이 세부적으로 잘 묘사돼 있다.


인사이트Daily Mail


사진 속 호랑이 케이크를 빚어낸 영국 잉글랜드 중부의 레스터셔(Leicestershire)의 장인 조이 폭스(Zoe Fox, 37)는 호랑이 케이크를 하나 만드는 시간만 해도 300시간이 넘게 걸린다고 전했다.


조이 폭스와 동료들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이 보호받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동물 케이크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물 케이크 제조에는 크림과 초콜릿을 힘겹게 섞은 가나슈가 중점적으로 사용됐으며, 설탕과 물을 섞어 만든 걸쭉한 퐁당(Fondant)과 식용 페인트가 추가로 사용됐다.


인사이트호랑이 케이크와 이것을 만든 조이 폭스(Zoe 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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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Daily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