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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등에 올라탔다 속 터진 개구리의 선택 (사진)

느리게 기어가는 거북이를 뒤에서 밀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Suherman Buntoro'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내가 정말 너 때문에 속 터져 죽겠다!"


느리게 기어가는 거북이를 뒤에서 밀고 있는 개구리의 모습이 포착돼 사람들을 폭소케 하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편하게 가기 위해 거북이 등에 올라탔다 더 피곤해진 개구리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개구리는 자신을 앞서가고 있는 거북이를 발견하고 좀 더 편하게 가기 위해 녀석의 등에 올라탔다.


한참이 지났는데도 제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은 개구리는 의아하게 생각했고 그제야 거북이가 아주 느리게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답답함을 느낀 개구리는 거북이를 뒤에서 있는 힘껏 밀기 시작했지만 녀석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했다.


해당 사진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수허맨 분토로(Suherman Buntoro)가 찍었으며 재미있는 스토리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Suherman Buntoro'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