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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가서 '시차' 완벽하게 극복할 수 있는 꿀팁 7

해외여행을 갔을 때 완벽하게 시차 적응을 할 수 있는 비법 7가지를 소개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휴가철 장거리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걱정하는 대표 고민 중 하나는 바로 시차다.


힘들게 간 여행지에서 한국과 반대인 현지 시간에 적응하지 못한다면 자칫 모든 일정이 엉망이 될 수 있다.


이런 불상사를 막고 싶다면 지금부터 소개하는 몇 가지 시차 적응 팁을 기억해뒀다가 여행 가기 전후 꼭 적용해보길 바란다.


1. 여행 며칠 전부터 조금씩 수면 패턴을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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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시간을 1시간 당기거나 미루는 것만으로도 현지에서 훨씬 수월하게 시차 적응을 할 수 있다.


만약 미주 쪽으로 여행을 떠난다면 3일에서 5일 정도 매일 한 시간씩 일찍 잠을 청해보자.


하지만 여행지가 유럽이라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잠들도록 해보자.


2. 당신의 시계를 여행 가려는 곳의 시간으로 세팅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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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찬 시계를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의 시간으로 세팅하는 것도 시차 적응에 효과적인 방법이다.


계속해서 여행지의 시간을 보는 것은 현지 시간에 맞춰 조금이라도 일찍 자거나 늦게 자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3. 비행기에서 잠들 것인지, 말 것인지 신중히 결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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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잠을 자는 것은 비행 중 여행지의 시간대에 따라 해로울 수도, 이로울 수도 있다.


만약 당신이 비행하는 동안 여행지가 밤이라면 기내에서 편히 잠들어도 좋다.


하지만 낮이라면 잠들지 않는 것이 시차 적응에 좋을 것이다.


4. 기내에서 알코올은 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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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행시간 동안 푹 자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알코올 성분은 잠을 방해한다.


이렇게 알코올 기운을 빌려 잠을 잔 후 현지에 도착하면 완전히 피곤한 것도 아니고 가뿐한 것도 아닌 몸 상태가 돼 시차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게 될 것이다.


따라서 기내에서 잠이 잘 드는 무언가를 마시고 싶다면 술 대신 레몬차나 허브차를 마셔볼 것을 권한다.


5. 몸속 수분을 유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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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우리 몸의 매우 필수적인 요소이며 수분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기내는 매우 건조한 편이라 당신 몸의 수분은 더 빨리 증발해버린다.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좀 더 산뜻한 정신을 원한다면 기내에서 물을 많이 마셔두도록 하자.


6. 가벼운 운동으로 엔도르핀을 증가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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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여행지에서 제대로 된 운동을 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가볍게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렇게 몸을 움직여 이완시켜 주면 우리 몸 안의 엔도르핀이 돌아 좀 더 건강한 몸 상태가 된다.


건강한 몸을 가지면 시차 적응도 훨씬 수월할 것이다.


7. 여행지에서 햇볕을 충분히 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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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체시계는 빛에 따라 움직인다.


낮 동안 햇볕에 몸이 충분히 노출되면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돼 현지에서 조금 더 질 좋은 잠을 잘 수 있다.


따라서 여행지에서 낮 동안 공원 등을 산책하며 햇볕을 쬘 수 있도록 노력하자.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