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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들이 세상 구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8월 4일 개봉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는 8월 4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인사이트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스틸컷


슈퍼 악당들이 세상을 구하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국내 개봉이 확정됐다.


27일 수입배급사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오는 8월 4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조커와 할리 퀸, 데드샷, 캡틴 부메랑 등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이들은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며 세상을 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폰을 잡은 데이비 드 에이어(David Aye) 감독은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화려한 액션과 코미디물 못지않은 유머, 악당들의 이색적인 매력을 듬뿍 담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표면에 드러난 간단한 스토리부터 기존 히어로물과는 명확하게 달라 신선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