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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몸일으키기 1시간에 1천개' 61살 몸짱 경찰 할아버지

61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와 놀라운 운동 신경을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

인사이트

SBS '세상에 이런일이'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61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육감적인 몸매와 놀라운 운동 신경을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 출연한 61살의 몸짱 경찰관 '윤한식' 씨가 바로 사연 속 주인공이다.


이날 방송에서 윤 씨는 1시간에 윗몸일으키기를 1000개를 거뜬히 해내며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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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씨는 조각같은 몸매를 뽐내면서도 "식스팩을 넘어 에잇팩(eight-pack)을 만들겠다"며 쉬지않고 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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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된지 올해로 36년째라는 그는 "유흥가 인근에서 근무하던 당시 힘으로 밀려서는 안되겠다 싶어 운동을 시작했다"며 몸짱이 된 동기를 밝혔다.


술에 잔뜩 취한 취객이나 시비가 붙은 건장한 청년들을 상대하려면 튼튼한 체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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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그는 90년도에 성남경찰서에서 근무하던 당시 검거실적이 가장 우수해 '포도왕'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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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의 몸을 살펴본 의사는 "지방량이 몸무게 전체의 10% 밖에 안 되고 운동을 많이 한 30대 초반의 몸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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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항상 모범적인 경찰의 모습을 보여준 아버지의 영향 덕분이었을까? 


윤한식 씨의 아들 윤양호 씨 역시 아버지를 따라 훌륭한 경찰로 성장했다.


인사이트SBS '세상의 이런일이'


이처럼 세월을 거스른 듯한 몸매를 소유한 윤한식 씨가 앞으로도 건강한 경찰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