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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구해준 은인에게 입양된 강아지의 사랑스런 반응 (영상)

심한 피부병을 앓으며 괴로워하던 한 강아지가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게 입양되자 얼굴을 핥으며 기쁨을 표하는 감동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puppy lov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게 입양된 강아지가 기쁨에 겨워 얼굴을 핥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공개돼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크포스트는 캐나다 노바스코샤 주에서 구조된 강아지 모조(Mogo)가 자신을 구해준 은인에게 입양되자 즐거워하는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생후 3개월 된 강아지 모조는 길거리를 방황하다 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는 상태로 남성 와그너에게 구조됐다. 

 

이후 근처 동물 병원으로 옮겨진 모조는 심각한 피부병 때문에 번번이 입양이 무산됐고 그렇게 또다시 오갈 데 없는 신세로 전락했다. 

 


Facebook 'Hope For Mojo' 

 

하지만 며칠 뒤 녀석의 소식을 접한 와그너는 고민 끝에 녀석을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모조는 자신을 구해준 은인 와그너를 다시 본 순간 꼬리를 흔들며 주체할 수 없는 기쁨을 표했다. 

 

모조는 이제 자신의 주인이 된 와그너의 얼굴을 핥으며 품에 쏙 안겼고 마치 그를 오랫동안 기다리기도 한 듯 반가움을 표시했다. 

 

강아지 모조를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한 와그너는 "녀석을 병원에 데려다준 이후로 계속 신경이 쓰였다"며 "그 후 병원에 연락을 취해 모조의 소식을 들었고 녀석의 입양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입양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된 모조는 와그너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acebook 'Hope For Mo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