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1 11℃ 인천
  • 17 17℃ 춘천
  • 18 18℃ 강릉
  • 15 15℃ 수원
  • 20 20℃ 청주
  • 19 19℃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3 23℃ 대구
  • 18 18℃ 부산
  • 19 19℃ 제주

암으로 절친 잃은 리트리버에게 새 고양이 친구가 생겼다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을 잃은 리트리버가 새로운 고양이 친구를 만나 웃음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포스버그와 맥스웰 / Boredpanda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을 잃은 리트리버가 새로운 고양이 친구를 만나 웃음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친구의 죽음으로 늘 우울해하던 골든 리트리버에게 새 단짝이 생긴 사연을 소개했다.

 

골든 리트리버 포스버그(Forsberg)는 어릴 적부터 친하게 지낸 고양이가 암에 걸려 죽자 극심한 우울증에 빠졌다.

 

친구를 잃은 상실감에 우울해하는 녀석의 모습을 본 주인 젠 필리온(Jen Philion)은 녀석의 슬픔을 달래기 위해 고민 끝에 고양이 맥스웰(Maxwell)을 입양했다.

 

처음에 포스버그는 맥스웰을 신경도 쓰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자 서서히 마음을 열었고 얼마 후 녀석과 장난을 치고 낮잠도 함께 자는 등 밝은 모습을 되찾았다.

 

필리온은 "녀석이 절친한 친구를 잃은 상실감이 정말 컸던 것 같다"며 "하지만 맥스웰과 함께 지내며 녀석이 다시 밝아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Boredpanda 

 


포스버그와 암으로 죽은 절친 고양이 / Boredpanda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