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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위에 있던 '돌'을 뒤집자 놀라운 것이 나타났다 (영상)

평범한 '돌'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수많은 '돌기'들이 발견돼 보는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YouTube 'Sea Something' 

 

[인사이트] 김지현 기자 = 평범한 '돌'이라고 생각했던 것에서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수많은 '돌기'들이 발견돼 보는 이들이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댐(Damn)은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준 해양무척추동물 '연잎 성게(Sand Dollar)'의 영상을 소개했다.

 

우리나라 해안에서도 자주 발견되는 연잎 성게는 몸통에 전체적으로 짧고 부드러운 가시들이 표면을 덮고 있으며 등에는 별 모양의 무늬가 있다.

 

영상 속 여성은 먼저 살아있는 연잎 성게를 보여준 뒤 죽은 연잎 성게를 보여준다.

 

죽은 연잎 성게는 살아있는 것과 달리 표면 색깔이 황갈색을 띠고 있으며 등에 있는 별 모양의 무늬를 선명하게 볼 수 있다.

 

이후 여성은 살아있는 연잎 성게를 다시 들어 올려 반대로 뒤집는데, 그 순간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다. 아래에 있던 수많은 '돌기'들이 살아 꿈틀대고 있던 것이다.

 

그저 평범한 돌인 줄 알았던 연잎 성게의 숨겨진 반전에 많은 누리꾼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으며 해산물 덕후로 추정되는 몇몇 누리꾼들은 "저 성게 알도 먹을 수 있는 거냐?"라고 물어 사람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연잎 성게는 바닷물에 녹아 있는 유기물을 섭취해 바다를 정화시키는 유용한 생물이지만 불가사리와 비슷한 생김새 탓에 온갖 수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