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결혼 후 여성이 남성보다 포르노 더 많이 본다 (연구)

'남성이 여성보다 포르노를 많이 본다'는 편견(?)을 깨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Gettyimagebank

 

[인사이트] 서윤주 기자 = '남성이 여성보다 포르노를 많이 본다'는 편견(?)을 깨주는 연구결과가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결혼을 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포르노를 더 많이 본다는 연구결과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진은 기혼 남녀 각각 100명을 대상으로 결혼을 한 뒤 포르노 시청에 어떤 변화가 왔는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 결과 여성의 경우 포르노 시청률이 증가했으며 남성의 경우는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결혼 후 남성은 성적 만족감보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확립하는데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며 "하지만 여성의 경우는 결혼을 하고 난 다음부터 성적 욕망이 높아지게 돼 포르노를 더 자주 시청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이유로 부부간 성 생활에 문제가 오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