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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만 입은 여성이 지하철을 활보하고 다녀요"

운행 중인 지하철에 속옷만 입은 여성이 나타나 승객들이 충격에 빠져 말을 잇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Netease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여성이 지하철 안을 마치 자신의 집인양 속옷만 입고 활보해 많은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넷이즈는 선전 시의 한 지하철 안에 속옷만 입은 여성이 나타나 활보하고 다닌 충격적인 사진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저녁 8시경 늦은 퇴근길의 지하철, 갑자기 한 여성이 하얀색의 속옷만 입은 채 지하철에 탑승하더니 당당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지하철 승객들은 뜻밖의 상황에 충격에 빠졌고 나체나 다름없던 여성은 한 남성 승객의 자리를 빼앗더니 당당하게 그 자리에 앉았다. 이후 여성은 마치 사람들의 시선을 즐기기라도 하듯 '쩍벌'을 하는 등의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당시 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시민은 "여성에게서 술 냄새가 났다"며 "술 기운에 정신을 잃고 옷을 벗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현지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과 SNS에 공개된 사진을 통해 여성을 찾고 있으며, 공공장소에서 신체를 노출한 혐의로 강력한 처벌을 내릴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