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10가지
설날 온 가족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거리가 있다면 더욱더 즐거울 것이다. 그래서 설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10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이제 곧 시작된다.
주말까지 포함해 최대 5일 이상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에 모두가 들떠 있을 것이다. 반면 이 긴 연휴를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지 고민 또한 생긴다.
특히 오랜만에 대가족이 모이는 큰 명절이니 만큼 다 같이 모여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거리가 있다면 더욱 즐거울 것이다.
그래서 설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 10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아래의 게임을 참고해 챙긴다면 이번 명절 온 가족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젠가
난이도★ / 적정인원 2명-8명 / 소요시간 약 20분
직육면체 블록을 3개씩 교차하며 쌓은 후 맨 위층을 제외한 나머지 층에서 블록을 한 개씩 꺼내면 된다.
블록을 무너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
2. 할리갈리
난이도★ / 적정인원 2명-4명 / 소요시간 약 15분
카드를 나누어 가진 뒤 차례대로 과일이 보이도록 카드를 내려놓는다.
내려놓은 카드의 과일이 5개가 되면 종을 친다. 종을 먼저 친 사람이 바닥에 놓은 카드를 전부 갖는다.
카드가 제일 많이 모인 사람이 이기고, 카드가 바닥난 사람은 탈락하는 게임.
3. 흔들흔들 해적선
난이도★ / 적정인원 2-4명 / 소요시간 약 10분
펭권을 같은 숫자로 나눈 뒤 흔들리는 해적선 위에 펭귄을 태운다.
펭귄을 떨어뜨리는 사람이 지는 게임.
4. 텀블링 몽키
난이도★ / 적정인원 2-4명 / 소요시간 약 20분
야자수에 색깔별 막대기를 꽂고 주사위를 굴려 같은 색 막대기를 뺀다.
막대기를 빼면서 원숭이를 많이 떨어뜨린 사람이 지는 게임.
5. 부루마블
난이도★★★ / 적정인원: 2-6명 / 소요시간 약1시간
전 세계의 나라를 배경으로 땅과 건물을 사고파는 게임이다.
설명서에 나와 있는 데로 돈을 나누고 주사위를 돌려 움직인다. 첫 바퀴에는 땅만 살 수 있고 두 번째 바퀴부터 건물을 세울 수 있다. 내가 소유한 땅에 상대방이 들어오면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
재산을 모아 파산하기 전까지 살아남는 게임.
6. 쿼리도
난이도★★★ / 적정인원: 2-6명 / 소요시간 약 30분
게임 말을 움직여 서로의 진로를 방해하면 된다.
자기 차례에 자신의 말을 움직이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면 된다.
상대방의 출발선까지 제일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7. 인생게임
난이도★★★ / 적정인원: 2-6명 / 소요시간 약 30분
대학생과 직장인 중 하나의 삶을 선택해 시작한다.
룰렛 판을 돌려서 말을 움직이며 진로선택, 결혼, 월급의 인상, 투자, 소송 등 실제의 삶처럼 세밀하게 진행된다.
은퇴할 때까지 돈을 가장 많이 모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8. 클루
난이도★★★ / 적정인원: 2-6명 / 소요시간 약 1시간
저택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범인을 추리하는 게임.
카드를 이용해 범인이 사용한 도구와 살해 장소를 추리한다.
9. 젬블로
via korea board
난이도★★★ / 적정인원: 2-4명 / 소요시간 약 30분
보석블록 중 자기 색의 블록을 육각형 보드 위에 많이 내려놓으면 된다.
선을 기준으로 한 칸 건너에만 같은 색의 타일을 놓을 수 있다.
6각형 모서리부터 시작하며 올린 타일이 많은 칸을 차지하는 사람이 우승하는 게임.
10. 루미큐브
난이도★★★★ / 적정인원: 2-4명 / 소요시간 약 30분
1인당 14개의 숫자 타일을 가진다.
같은 색이 숫자 순서대로 3장이 모이거나 똑같은 숫자이지만 다른 색깔로 구성된 것이 3장이 되어야 한다. 처음에 모인 3장의 숫자 합이 30이 되어야 시작할 수 있다.
패가 모두 없어지거나 가지고 있는 큐브가 가장 적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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