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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트북’ 본 뒤 성관계 맺은 친남매 체포

미국 조지아에서 친 오빠와 여동생이 로맨틱 영화 ‘노트북’을 본 뒤 견인차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via metro

미국에서 친 오빠와 여동생이 로맨틱 영화 '노트북'을 본 뒤 견인차에서 성관계를 맺어 경찰에 체포됐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미국 조지아에 사는 25살 남성 티모시 사보이(Timothy Savoy)는 자신의 친 여동생인 크리스토퍼 버크너(Christopher Buckner)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조지아에 위치한 한 교회 인근 견인차에서 3차례 근친상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남매는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결국 이러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남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함께 영화 '노트북'을 본 뒤에 이 같은 패륜을 저질렀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이들은 근친상간, 남색 등의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남매가 본 영화 '노트북'은 지난 2004년에 개봉한 로맨틱 영화로 1940년대 젊은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영화 '노트북'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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