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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여대생 거리축제서 주먹으로 폭행 당해

영국의 명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22살의 여대생이 유명한 길거리 축제에서 성추행 용의자에게 주먹으로 폭행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 Mary Brandon

 

영국의 명문대학교에 재학 중인 22살의 여대생이 유명한 길거리 축제에서 성추행 용의자 남성에게 주먹으로 폭행 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27일 인디펜던트 등 해외 매체에 따르면 영국 리즈 대학의 마리 브랜든(Mary Brandon)은 지난 25일 노팅 힐 카니발에 참석해 축제를 즐기던 도중 낯선 남자에게 주먹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리는 카니발에서 음악에 맞춰 길거리에서 춤을 추고 있었다. 그런데 낯선 점은 남자가 그녀의 몸을 더듬고 성추행을 시도하자, 마리는 강하게 거절의 뜻을 밝혔다.

 

이 남성은 재차 마리에게 접근했고 몸을 더듬었다. 그녀가 남성을 밀어내면서 거절했는데 성추행 용의자는 마리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달아났다.

 

그녀는 응급실에 실려갔고 무려 9시간이나 응급실에 있어야 했다. 오른쪽 눈이 심하게 부상을 당했지만,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서 "또 다시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해도 성추행 범인에게 똑 같이 대응을 할 것"이라고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경찰은 마리를 폭행하고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는 중이다. 

 

​ Mary Bra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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