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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아빠와 병원서 ‘웨딩 댄스’.. 딸 끝내 눈물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편의 영상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via youtube

 

이 세상 모든 아버지들에게 딸의 결혼식 만큼 가슴 먹찬 순간이 있을까?

 

평생 품에 안고 살고 싶은 사랑스러운 딸을 시집 보내는 날은 잊을 수 없는 날일 것이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한편의 감동적인 동영상이 올라왔다. 

 

시한부 아버지를 위해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린 한편의 영상(The Best Gift A Daughter Can Gives - The Most Beautiful Thing I've Ever Seen..)이 그것이다.

 

아버지는 호흡마저 곤란한지 인공호흡기를 끼고 침대에 누워 있다. 딸과 사위는 침상 옆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신부는 아버지에게 키스를 한다.

 

via youtube

 

결혼식 피로연의 하일라이트는 단연 신부가 아버지와 웨딩 댄스를 추는 것. 아무리 좁은 병실이지만 빼놓을 수 없는 법.

 

친구들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틀어 놓고 삶의 마지막 숨을 몰아쉬고 있는 아버지와 춤을 춘다. 이를 지켜보고 있는 친지들도 눈시울을 붉힌다. 

 

하지만 신부와 아버지는 행복한 표정으로 춤을 추면서 평생 잊을 수 없는 소중한 결혼식을 마무리 한다.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이 영상은 죽음 조차 딸과 아빠의 사랑을 갈라놓을 수 없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준다.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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