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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손녀딸에게 '죄인'이 된 '경찰 할아버지' (사진 4장)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귀엽고 깜찍한 어린 손녀딸에게 '죄인'이 된 경찰 할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돼 미소를 짓게 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귀엽고 깜찍한 어린 손녀딸에게 '죄인'이 된 경찰 할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돼 미소를 짓게 했다.

 

5일 부산경찰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부산 철마파출소의 유도규 순찰팀장과 어린 손녀딸 사진 4장을 소개했다.

 

유도규 팀장은 거실 소파에 앉아 어린 손녀딸과 다정한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연에 따르면 유 팀장은 어린이날 근무를 하는 탓에 귀여운 손녀와 함께 놀아줄 수 없다고 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

 

어린이날에 놀아줄 수 없어 미안했던 할아버지는 부산경찰 페이스북에 자신의 사연과 사진을 보내 미안한 마음을 대신 전하기로 했다.

 

사연이 채택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왔는데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공개된 직후 '좋아요' 수만건을 기록 중이며 댓글도 수천건 이상 달렸다.

 

유도규 팀장은 "하부지가 경찰이라 어린이날 못놀아줘서 미안해. 건강하게만 자라다오❤️"라고 미안한 마음을 손녀딸에게 전했다.

 


 


부산경찰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