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에게 ‘농락’ 당하는 숏다리 닥스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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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기들과 반려견은 너무 잘 어울리는 단짝 친구다.

순수하고 맑은 영혼이 서로 너무나 닮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때로는 단짝 친구도 가끔은 서로에게 굴욕을 안겨주기도 하는 모양이다.

반려견 중에서 닥스훈트는 다리가 짧아서 슬픈 멍멍이다. 그런 닥스훈트가 목욕을 하는 갓난 아이에게 '농락' 당하는 장면이 동영상으로 공개돼 미소를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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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훈트는 '베프'인 어린 아기가 장난감을 줄 것처럼 장난을 걸자 바로 '낚인 것'이다. 

입으로 빼앗으려고 발버둥 치지만, 다리가 짧은 슬픈 짐승인 닥스훈트는 실패하고 만다. 그런데 더욱 약오르는 것은 어린 아기는 통쾌하다는 듯 간드러지게 웃음을 터뜨린다.

불쌍한 닥스훈트는 과연 어린 아기에게서 장난감을 빼앗을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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