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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생 딸이 쿠팡맨을 애타게(?) 기다린 이유

최근 트위터에는 현관문 앞에서 바나나 선물을 들고 쿠팡맨을 기다리는 귀여운 꼬마 숙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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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딸아이가 쿠팡맨을 오매불망 기다린 이유가 있었다?

 

최근 트위터에는 귀여운 꼬마 숙녀의 뒷모습 사진이 게재돼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사진 속 머리를 양 갈래로 묶은 귀여운 꼬마 아이는 현관문 밖을 빼꼼히 쳐다보고 있다.

 

뒤로 모은 손에는 비닐 봉지에 담긴 노란 바나나가 들려 있다. 

 

꼬마가 '선물'을 감추고 기다리던 사람은 다름 아닌 '쿠팡맨'이다. 

 

꼬마의 엄마로 추정되는 트위터리안은 "쿠팡맨에게 바나나 선물 주려고 기다리는 중. 엄청 기뻐하며 받아가심"이라는 한 줄의 설명을 달았다.

 

택배 '선물'(?)을 들고 올 쿠팡맨을 기다리던 꼬마가 거꾸로 쿠팡맨에게 선물을 주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한 것이다.

 

해당 트윗은 430여회 리트윗 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내 마음도 같이 예뻐지는 것 같다"며 꼬마의 깜찍한 뒷모습에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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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