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잠자던 여학생이 쪽지 받고 웃은 이유 (영상)

[인사이트] 김지영 기자 = 지하철에서 낯선 사람에게 쪽지를 받는다면 어떨까?

지난 3일 AK플라자는 '낯선 사람에게서 온 의문의 쪽지 한 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시했다.

영상 속에는 일상에 지친 젊은 학생들이 지하철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정신없이 잠에 취한 학생들에게는 곧 제작진이 준비한 의문의 쪽지가 건네졌고 갑작스레 쪽지를 받은 학생들은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학생들이 받은 쪽지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가능성을 지닌 당신. 당신의 가능성을 믿어요'라는 응원 글귀가 적혀있었다.

예상치 못한 응원을 받은 학생들은 잠시 당황해하기도 했지만 이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즐거워했다.

차가운 현실에 내던져진 대한민국 청춘들을 위로하는 따뜻한 쪽지에 누리꾼들도 "감동적이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영 기자 ji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