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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스마트워치?' 피부에 붙이는 디스플레이 나온다

최근 일본 도쿄대학이 피부에 붙일 수 있는 초박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해 앞으로는 스마트워치도 피부에 붙이는 형태로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YouTube 'New Scientist'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앞으로는 스마트워치도 피부에 붙이는 형태로 진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됴코대학은 피부에 붙일 수 있는 폴리머 LED(Polymer LED)로 만든 초박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리머 LED는 박막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특유의 유연성과 강도 때문에 자동차 범퍼나 방탄 조끼 원료로도 쓰인다.

 

이번에 도쿄대학이 개발한 폴리머 LED의 두께는 0.03㎜로 잘 휘어지기 때문에 피부에 붙여도 움직이는 데 불편함이 없다. 

 

도쿄대학 연구팀은 폴리머 LED가 내구성도 강해 이전 제품보다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운동할 때 운동량이나 신체 데이터를 피부에서 확인하고 작업자가 도표 등을 손목에서 직접 보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엔가젯은 "앞으로는 스마트워치도 피부에 부착하는 형태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