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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 담배냄새 밸까봐 선루프 위에 올라간 무개념 운전자

자신의 차 안에 담배 냄새가 밸 것을 우려해 선루프 밖으로 몸을 빼 흡연을 시도한 무개념 운전자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자신의 애마를 아끼는 마음이 부른 과한 행동이 빈축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자동차에 혹시나 담배 냄새가 밸까 극진한 사랑을 보여준 무개념 운전자들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선루프 사이로 몸을 반쯤 내민 채 담배를 피우고 있는 두 남성이 등장한다.

 

주변의 시선은 개의치 않은 듯 대화를 나누며 한껏 여유를 부리는 당사자들과 달리 보는 이들은 혹여 큰 사고가 나지 않을까 불안하기만 하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 큰 어른들이 생각이 있는 건지 없는 건지 모르겠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도로 위를 지나다 보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무개념 운전자들을 가끔 목격할 수 있다.

 

그러한 행동들로 인해 애꿎은 모범 운전자들이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