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마블 캐릭터' 사용한 카드지갑·카드홀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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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소영 기자 = 빈폴이 마블과의 콜라보를 통해 남심 몰이에 나섰다.

12일 빈폴은 개봉을 앞둔 영화 '캡틴 아메리가:시빌워'의 두 주인공인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모티브로 한 마블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마블의 로고와 영화 캐릭터를 활용해 신선함을 더한 파우치·반지갑·목걸이·카드케이스·스마트키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선보인다.

빈폴 본연의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마블의 로고를 활용한 레터링과 함께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컬러와 아이콘을 활용해 포인트를 준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상품 종류에 따라 4만8천~ 26만8천원 선으로 천차만별이다.

오는 24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공식 온라인 쇼핑몰 SSF에서 단독으로 예약 판매를 진행하며, 26일부터는 전국 빈폴 액세서리 매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삼성물산 커뮤니케이션팀 관계자는 인사이트에 "지난 카카오프렌즈 콜라보레이션 당시 준비된 상품의 80% 이상이 판매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고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빈폴이 카카오프렌즈 콜라보에 이어 마블 콜라보로 대박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제공 = 삼성물산

전소영 기자 so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