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합승한 여성을 술먹고 성폭행한 20대 남성
택시에 합승해서 만나게 된 여성과 술을 마시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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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사이트] 구은영 기자 = 택시에 합승해서 만난 여성과 술을 마시고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0일 경기 광명경찰서는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모씨(26)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새벽 3시쯤 광명시 기아로 6번 길 부근에서 김씨는 박모씨(20)와 함께 택시에 합승했다.
이들은 합승한 택시에서 내려 술을 마셨고 술에 취한 김씨는 박씨를 모텔로 끌고 가려 했다.
그러나 박씨가 이를 완강히 거절하고 도망치려하자 김씨는 피해 여성을 골목 뒤편으로 데려가 성폭행했다.
경찰은 주변 상인의 제보를 받고 택시 승하차 내역과 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김씨를 검거하고 범행일체를 자백 받았다.
구은영 기자 eunyoungk@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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