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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와 유기견의 ‘떨어질 수 없는 우정’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아온 자폐아와 유기견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유받는 자폐아 소년과 유기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 youtube

 

반려동물이 사람들에게 사랑과 보살핌을 늘 받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더 많다. 

상처 받고 외로운 이들에게 먼저 찾아와 꼬리를 흔들어 주고 볼에 입을 맞추는 것은 반려견들이다. 그래서 이들은 우리의 가족이자 친구다.

 

최근 CNN은 따뜻한 우정으로 서로를 보살펴주는 자폐아 소년과 유기견 핏불의 아름다운 우정을 소개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년 전 조니(Jonny) 가족들은 방송을 통해 학대를 받고 버려진 어린 핏불 강아지의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 youtube

 

가족들은 이 유기견 강아지를 입양하기로 결정했고 그렇게 어린 조니와 유기견 제나(Xena)는 친구가 되었다.

 

소년과 버려진 강아지는 첫 눈에 서로 통하는 것이 많다고 느꼈다. 둘다 작고 연약하고 상처 받은 영혼이었던 것이다.

 

단짝 친구가 된 이들은 힘든 시간을 함께 하며 우정을 쌓았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난 늘 함께 했다. 그리고 조금씩 둘에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조니의 상태는 점점 호전됐고, 입양 당시 야위었던  제나의 몸도 차츰 회복돼 듬직한 모습을 자랑했다.

 

말하지 않아도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치유받는 자폐아 아기와 유기견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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