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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가 승객에게 말하지 않는 여객기의 진실 5

상냥한 말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5가지 비밀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홍하나 기자 = 상냥한 말투와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에서 승객들에게 알려주지 않은 5가지 비밀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경제 전문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모르고 있는 '비행기의 불편한 진실 5가지'를 공개했다.

 

그동안 비행기를 타며 당연하다고 여긴 점들이 있거나 지금 소개될 사실을 모르고 비행기를 탑승했다면 약간의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이 글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비행기의 비밀을 알아보자.

 

1. 산소마스크는 일시적으로 산소를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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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비상 상황시 사용되는 노란색 산소마스크는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했듯 우리에게 익숙하다.

 

하지만 기내에 있는 산소마스크의 산소 공급시간은 약 14~20분으로 매우 짧다. 

 

왜냐면 산소량이 적절한 고도(3.6km)에 도달할 때까지만 산소를 공급할 수 있도록 제작됐기 때문이다.

 

2. 비행기 운항 중 연료가 부족하거나 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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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2001년 8월 24일 대서양을 비행하고 있던 캐나다 항공사 에어트랜젯의 에어버스 여객기에 비상상황이 발생했다.

 

비행기 연료탱크가 새면서 주요 엔진이 꺼졌기 때문이다.

 

다행히 비행기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소형 비상용 터빈 덕분에 근처 섬에 무사히 불시착할 수 있었다.

 

3. 등받이에 연결된 테이블은 매우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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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가장 더러운 곳은 바로 식사를 할 때 필요한 테이블이라고 한다.

 

조사결과 기내 테이블 1제곱인치마다 약 2,155개의 세균이 번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 몇몇 비행기 안에는 시신을 보관하는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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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비행기 안에서 죽음을 맞는다. 이럴 경우 시신은 빈 좌석이나 일등석으로 옮겨진다.

  

하지만 일부 비행기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시신보관소를 마련하고 있다.

 

5. 화장실 안에서 문을 잠궈도 밖에서 열 수 있다.

 


gettyimagesbank 

 

기내 화장실은 안에서 잠궈도 소용이 없다.

 

비행기 이착륙 시와 비상시를 대비해 밖에서도 문을 열 수 있게 해놨기 때문이다.

 

홍하나 기자 hongh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