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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지기 친구들과 태국 여행 떠난 '꽃보다 청춘들'

최근 25살의 건장한 청년 다섯 명이 모여 10박11일간의 태국 여행을 즐기다 돌아온 후기 사진이 화제를 몰고 있다.


사진 제공 = 오회묵

 

[인사이트] 성보미 기자 = "친구들과의 해외여행, 돈과 시간을 핑계로 너무 오래 미루어 오진 않았나요?"

 

최근 페이스북에는 25살의 건장한 청년 다섯 명이 모여 10박11일간의 태국 여행을 즐기다 돌아온 후기 사진이 화제를 몰고 있다.

 

15년 전 초등학교에서 처음 만난 이들은 여행을 통해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자랑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여행을 가게 된 계기는 단순했다. 한 친구가 "각자 더 바빠지기 전에 다같이 여행 가서 좋은 추억 만들고 오자!"는 한 마디에 모든 게 시작됐다.

 


사진 제공 = 오회묵

 

첫 목적지는 푸켓의 피피섬이었다. 그들은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바라보며 마치 15년 전 순수했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뛰놀았다.

 

낮에는 마음껏 수영을 하고 보기만 해도 아찔한 다이빙을 즐겼고, 또 밤이면 모래사장 위에 모닥불을 피워 놓고 맥주 한잔에 끝없는 수다를 나눴다.

 


사진 제공 = 오회묵

 

또 어둑해진 밤 하늘에 쏟아지는 별들을 바라보며 곁에서 함께해준 서로에게 고마움을 느꼈다.

 

물론 여행 도중 사소한 일로 다투기도 하고 힘들다며 투정을 부리기도 했지만 그 역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당시 여행에 함께했던 오회묵(25)씨는 "여행하며 서로 더 깊은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지금 당장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나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들의 유쾌하고 활기 넘치는 여행 사진들을 공개한다. 보면서 떠오르는 친구가 있다면 그에게 지금 당장 "여행가자"고 권해보는건 어떨까.

 


사진 제공 = 오회묵

 


 

 


 


 


 


사진 제공 = 오회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