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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앞둔 아이는 엄마에게 ‘천국’을 이렇게 설명했다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4살짜리 꼬마 아이가 자신의 엄마에게 죽은 뒤에 가는 ‘천국’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via youtube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4살짜리 꼬마 아이가 자신의 엄마에게 죽은 뒤에 가는 '천국'에 대해서 설명하는 영상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고 있다.

 

실라스(Silas)라는 이름의 이 아이는 난치병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어린 소년이다.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4 Year-Old Boy Describes Heaven Before Tragically Passing Away)에 따르면 이 아이는 세상을 떠나기 전에 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 영상은 아이의 엄마가 촬영한 것으로 실라스에게 "천국에 가면 새로운 몸을 갖게 될까?"하고 묻는다.

 

아이는 "물론이죠"라고 대답한 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천국에 대해서 엄마에게 말한다.

 

시한부 삶을 사는 아이는 "천국에서는 절대로 다시는 아프지 않을 거에요"라고 이야기 한다. 지금 당하고 있는 육체적 고통은 어린 아이가 감당하기 어려운 버거운 짐일 것이다.

 

꼬마는 이어 "천국에 가면 혼자 있지는 않아요. 거기에는 신이 계시거든요"라고 말한 뒤 "그곳의 길은 황금으로 만들어졌다"고 엄마에게 친절하게 설명한다.

 

엄마는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이 영상은 끝난다. 

 

짧은 생을 살다간 어린 천사가 묘사한 천국은 어쩌면 가족과 함께 자신이 건강하게 살다 가고 싶은 이곳의 모습은 아니었을까? 

 

소년이 남긴 이 영상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메시지로 느껴진다.

 

via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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